Sport 2000 International·UEFA·O’ Neill·Decathlon, 스포츠 업계 여성 리더십 변화 촉구
UEFA, Sport 2000 International, O’Neill, Decathlon의 리더들이 11월 3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SPO Summit 패널에 참석해 스포츠와 스포츠용품 업계의 여성 리더십 변화가 더디다고 지적했습니다. Sport 2000 International 최고경영자 마르기트 고자우는 업계 최고위층의 성별 균형이 자신이 처음 여성 최고경영자 중 한 명이 된 뒤에도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며 “실제로 변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불일치의 시기에 용기를 갖고 이끄는 변화 관리’를 주제로 한 패널에는 고자우와 UEFA의 로라 맥알리스터, O’Neill 최고마케팅책임자 타마라 프리스네그가 참석했고, 셀린 델 제네스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고자우는 Rockport, Reebok, Ecco를 포함한 스포츠용품 및 관련 업계에서 약 30년간 일했다고 밝혔습니다.
맥알리스터는 변화를 계주 경기에 비유했습니다. 한 사람이 바통을 받아 자신의 구간을 달린 뒤 다른 사람에게 넘기며, 바통을 들고 있는 동안 반드시 결승선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조직이 변화를 이어가려면 책임과 함께 일정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프리스네그는 Adidas에서 스포츠 및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10년간 한 뒤 O’Neill의 최고마케팅책임자가 됐습니다. 그는 전략과 자신의 권한, 업무 범위가 바뀐 뒤 직장을 떠났으며, 이번에는 다음 제안을 서둘러 받아들이기보다 “한 번은 자신을 선택하기로” 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진의 가치가 일치해야 조직 문화를 바꿀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아주 가파른 언덕 위로 바위를 밀어 올리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자우는 경영진이 실적 수치뿐 아니라 조직 문화와 가치를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익을 관리하는 동시에 구성원과 그들의 필요에 대응하면 사업 실적도 개선된다고 말했습니다. 프리스네그는 채용 과정에서 자신과 비슷하거나 익숙한 사람만 뽑는 경향을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직의 기존 역할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도 기회를 줄 용기가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2026년 ISPO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RAI Amsterdam에서 열렸으며, 뮌헨에서 옮겨와 세계 구매 주기에 맞추기 위해 11월 초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행사는 Raccoon Media Group이 Messe München과 협력해 주최했고, ISPO Leaders’ Summit은 첫날 진행됐습니다.
Source: fashionuni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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