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로즈,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

마틴 로즈가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고 케링이 금요일 발표했습니다. 파리에서 근무할 로즈는 11월 16일 새 역할을 시작하며,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가 취임 18개월이 채 되기 전에 물러난 뒤 패션 하우스에 합류합니다.

케링은 로즈의 선임이 발렌시아가의 진화에 “새로운 장”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로즈가 하우스의 창의적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자신만의 문화적 비전과 결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케링 최고경영자 루카 데 메오는 발렌시아가를 관습에 도전하고 패션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하우스라고 평가하며, 로즈가 신세대와 맺은 연결과 문화에 대한 직관적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에 새로운 차원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즈는 뎀나가 발렌시아가에서 일하던 초기 몇 년 동안 남성복 작업을 함께했습니다. 그는 브랜드의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해진 듯한 표현, 빈티지 분위기가 가미된 남성복 스타일 형성에 큰 영향을 준 인물로 널리 평가받습니다. 편안하고 도시적인 분위기와 젠더 유동적인 실루엣을 내세운 로즈의 작업은 드레이크, 나오미 캠벨, DJ 골디, 켄드릭 라마, 티모시 샬라메 등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로즈의 동명 컬렉션은 전 세계 도버 스트리트 마켓을 비롯해 H 로렌조, 노드스트롬, 더 웹스터, 중국의 SKP, 브라운스 온라인 등 200개 판매처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Source: ww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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