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 사하리엔 재킷, 헤리티지 디테일을 담다

생 로랑의 2027년 여름 컬렉션에서 앤서니 바카렐로의 마지막 컬렉션이 공개됐습니다. 총 59개 룩 가운데 49개 룩은 골드로, 나머지는 블랙으로 구성돼 장엄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 컬렉션은 이브 생 로랑 시절의 전성기를 돌아보며 브라우스와 랩 스커트뿐 아니라 트렌치코트, 사하리엔 등 군복에서 유래한 의상에도 골드와 블랙 팔레트를 적용했습니다. 생 로랑은 군복의 요소를 컬렉션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사파리 재킷을 사하리엔이라 이름 붙이고 패션의 맥락에서 해석한 인물은 이브 생 로랑입니다.

컬렉션에 등장한 하이칼라 재킷은 우산형 요크와 후드를 수납할 수 있는 칼라를 갖췄습니다. 이러한 상징적인 디테일을 통해 사하리엔의 헤리티지에 대한 오마주를 드러냈습니다. 볼륨감 있는 나일론 소재의 재킷은 현대적인 인상을 주며, 가슴에 톤온톤으로 프린트한 로고가 파리 메종에 어울리는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골드에 반사된 빛은 블랙에 흡수됩니다. 바카렐로는 남는 것보다 지나가는 것이 더 많은 빛을 남긴다는 시적인 메시지로 마지막 컬렉션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은 히로유키 다카시마가 촬영했습니다.

Source: houyhnhnm.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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