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 도쿄 전시에서 AI 다도와 와시 가구 선보여

젊은 디자이너 전시 Alter의 두 번째 행사가 도쿄 중심부의 니혼바시 미쓰이 홀에서 열렸습니다. 전시는 Designart Tokyo의 10회 행사 기간에 마련됐으며, 빛나는 폐 모양 램프와 일본 삼나무의 통나무 전체를 활용해 만든 의자 등을 선보입니다.

전시 작품 가운데에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팀 테벤이 기획한 질감 중심의 그룹전이 있습니다. 테벤은 표면에 대한 작품들의 관심이 일본 공예 전통과 맞닿아 있다며, 제작 과정과 재료의 성질, 사용 흔적이 완성된 물건에 드러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반사와 광택, 마모에 주목하는 작품을 골랐습니다.

삼나무 의자는 일본 삼나무 한 그루에서 길이 4m의 통나무 다섯 개가 나온다는 점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협업자들은 각 통나무를 단순한 원반 형태로 자르고, 통나무 하나당 의자 여덟 개를 만들어 목재의 모든 부분을 사용했습니다. 주최 측은 일본 산지에서 통나무의 시장 가치가 나무를 키우고 돌보는 사람들의 노동 가치보다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최 측은 목재가 건설과 제조 현장으로 계속 유통되지만, 그 가치 대부분은 숲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Bole이 이러한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Alter 전시는 지난해 Designart Tokyo에서 열렸으며, 당시 전시팀은 도쿄의 점차 획일화되는 디자인 현장을 되살리고 싶다는 뜻을 Dezeen에 전했습니다.

Designart Tokyo 2026은 2026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일본 도쿄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Source: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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