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10월 겨울옷 부진에 국내 매출 5.5% 감소

국내 유니클로 사업의 2026년 10월 기존점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5.5% 감소했습니다.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로 10월 평균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겨울 아우터와 히트텍 등 겨울 상품 판매가 부진했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사카에서는 10월 21일 관측 사상 가장 늦은 시기의 한여름 날씨가 관측됐습니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겨울 상품의 판매 출발이 더뎠으며, 유니클로 외에도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와 워크맨 등에서 매출이 전년보다 줄거나 거의 제자리걸음했습니다.

유니클로에서는 배럴 팬츠와 캐주얼 이너웨어, 프란체스코 리소와의 협업 컬렉션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우터와 히트텍을 비롯한 겨울 상품 전반이 높은 기온에 영향을 받아 부진했습니다. 담당자는 11월에는 현재 TV 광고를 진행 중인 메리노 울, 캐시미어, 플리스 상품의 판매가 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10월 국내 유니클로의 기존점과 전자상거래를 합산한 매출은 전년 동월의 94.5%였습니다. 객수는 90.2%, 객단가는 104.8%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달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의 소매와 온라인 판매를 합산한 기존점 매출은 97.7%였고, 워크맨 매출은 101.1%였습니다.

비교 대상 업체의 실적은 엇갈렸습니다. 시마무라는 4.0% 증가했고, 료힌 게이카쿠는 직영 기존점과 온라인 스토어 기준 8.9% 늘었습니다. 앤드에스티 홀딩스는 0.1% 증가했으며, 바록 재팬 리미티드는 5.4% 감소했습니다. 이들 실적은 모두 기존점 기준 전년 동월 대비입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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