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 TSI홀딩스, 공동 지주회사 설립해 경영 통합

월드와 TSI홀딩스가 공동 주식 이전 방식으로 경영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2027년 3월 1일 새 지주회사 인피니티 유나이티드의 완전 자회사가 될 예정이며, 통합을 통해 패션 산업의 중복 비용과 기존 사업 모델의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사가 통합 협상을 본격화한 시점은 2026년 6월경입니다. 배경에는 국내 패션 시장에서 10년 넘게 이어진 브랜드 공급 과잉과 물류·시스템·재고 비용의 중복, 글로벌 SPA 및 신흥 세력의 부상에 따른 고객 변화 대응의 어려움, 대량 생산·대량 할인·대량 폐기 모델의 환경적 지속 가능성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일본 패션이 아직 보지 못한 세계를 기쁘게 할 힘이 있으며, 이번 통합으로 그 힘을 해방해 새로운 산업으로 바꾸겠다는 공통의 뜻을 제시했습니다.

신설 회사의 상호는 주식회사 인피니티 유나이티드이며, 영문명은 INFINITY UNITED Inc.입니다. 슬로건은 ‘SHAPE A BETTER WORLD’로 정했습니다. 주식 이전 비율은 월드 주식 1주당 TSI홀딩스 0.8주입니다. 현 TSI홀딩스의 시모지 다케시 CEO가 대표이사 회장, 현 월드의 스즈키 노부키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 집행임원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월드와 TSI홀딩스는 각각 2027년 2월 25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며, 인피니티 유나이티드는 같은 해 3월 1일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 신규 상장할 계획입니다. 공동 주식 이전의 효력 발생 이후 조직 개편을 거쳐 중간 지주회사로 TSI, 월드 브랜즈, 월드 솔루션즈 등 3개 회사를 둘 예정입니다. 월드 브랜즈는 주식회사 월드로 상호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ource: fashionsnap.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