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Sachs, Nike와 새 신발 ‘Demerit’ 선보여



Tom Sachs가 Nike와 함께 새 신발 ‘Demerit’를 선보였습니다. 기숙학교에서 정장 구두 대신 축구화를 신으려 로고를 마커로 덧칠했던 경험이 제품명과 디자인 철학의 출발점입니다.
Sachs는 학교 규정상 정장 구두를 신어야 했지만 축구화를 신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발의 표식이 운동화임을 드러내자 마커로 로고를 칠해 정장 구두처럼 보이게 했고, 벌점을 피하려 했습니다. 학교는 이를 알아차려 벌점을 줬으며, 그는 퇴학 위기에 가까워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제품인 GPS, 즉 General Purpose Shoe는 신발을 도구로 보는 관점을 일상에 적용한 모델입니다. Sachs는 이 신발이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말했습니다. NikeCraft 전반에 이어지는 핵심으로 실용성, 내구성, 장인정신을 꼽았으며, 만들고 시험하고 배운 뒤 개선하는 과정을 강조했습니다. GPS는 일상의 모험을 위해 설계됐습니다.
Sachs에게 ‘Demerit’라는 이름은 실제 경험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개인적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규칙을 시험하다 벌점을 받더라도 이를 받아들이고 배운 뒤 계속 나아가는 태도를 이름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때로 더 나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 규칙을 어기며, 그에 따른 결과를 감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Sachs와 Nike의 협업은 Mars Yard에서 Mars Yard 2.0과 3.0으로 이어졌고, 이후 General Purpose Shoe와 이번 Demerit로 확장됐습니다. 그는 각 제품을 또 하나의 실험으로 설명하며, 앞으로 만들 특정 제품보다 이번 작업에서 무엇을 배우고 다음 단계로 어떻게 이어갈지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Source: coolhun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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