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ega Speedmaster Apollo 11 50주년 기념판, 가장 많이 착용한 시계

Omega Speedmaster Apollo 11 50주년 기념판은 글쓴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계이자 가장 자주 착용하는 시계입니다. 2019년 Moonshine Gold로 출시된 이 모델은 글쓴이가 오랫동안 꿈꿔온 1969년 오리지널보다 자신에게 더 잘 맞고 더 아름다운 시계로 평가됩니다.

글쓴이는 ‘최고의 시계’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합니다. 야광 도료와 날짜 표시의 유무, 케이스 지름 37mm 또는 45mm, 세라믹 베젤, 200m 방수 등 선호 조건이 다양해 모두의 취향과 손목에 맞는 시계를 만들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글쓴이에게 최고의 시계는 자신에게 가장 큰 울림을 주고 손목에 가장 자주 올리는 시계입니다.

마감과 무브먼트 구조를 기준에 넣는다면 Audemars Piguet Royal Oak ‘Jumbo’ 15202ST도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쓴이는 이 시계를 사랑했고, 초박형 3핸즈 무브먼트에 설득돼 Royal Oak 15300ST를 15202ST로 교환했습니다. 몇 년 전 Audemars Piguet 작업장을 방문했을 때 만난 시계 제작자는 15300에 들어간 칼리버 3120과 달리 칼리버 2121은 수작업으로 마감하고 조립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선택한 시계라는 점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과거 Windows 배경 화면에 있던 Coke 베젤의 Rolex GMT-Master 16710을 간절히 원했고, 실제로 소유한 뒤 몇 년 지나 이를 팔아 Royal Oak Chronograph 26300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두 시계를 모두 갖고 있지 않은 지금은 GMT-Master II 16710이 더 그립다고 합니다. 착용감이 편했고 당시 해외여행에 합리적인 선택이었기 때문입니다. 2025년에는 Rolex GMT-Master II ‘Root Beer’ 16713으로 바꿨지만, 올 스틸 모델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글쓴이는 2019년 Omega Speedmaster Apollo 11을 영화 ‘대부 2’에 비유하며, 1974년 속편이 1972년 원작보다 낫다고 느끼는 것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오리지널 모델보다 견고하게 느껴지고, 빈티지 모델에서 두드러지는 사용 흔적이 자신에게는 과하다는 점도 재발매판을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글쓴이는 2003년 처음 구입한 뒤 이 시계를 다른 Rolex보다 더 자주 착용해왔다고 밝혔으며, 골드 Moonwatch에 얽힌 이야기도 흥미롭게 여긴다고 덧붙였습니다.

Source: fratellowatches.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