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홈스, 검은 터틀넥으로 스티브 잡스와 자신을 표현했습니다

엘리자베스 홈스는 검은 터틀넥과 올블랙 차림을 자신의 대표적인 스타일로 삼았습니다. 스탠퍼드대 중퇴자인 홈스는 남성이 주도하는 기술 업계에서 낮은 목소리와 긴 금발 머리, 검은 터틀넥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홈스가 이끈 테라노스는 한때 9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으며, 이사회에는 헨리 키신저와 샘 넌, 조지 슐츠가 포함됐습니다. 홈스의 옷차림이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상징적인 스타일을 본뜬 것인지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잡스는 이세이 미야케의 검은 터틀넥에 리바이스 501 청바지, 회색 뉴발란스 운동화를 함께 신는 차림으로 알려졌습니다. 홈스 역시 검은 터틀넥을 중심으로 한 단색 차림을 반복해 입었지만, 2015년 글래머와의 인터뷰에서는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이유를 실용적인 선택으로 설명했습니다.

홈스는 매일 같은 옷을 입으면 생각할 일이 하나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검은 터틀넥을 150벌 소유한 것으로 추산하면서, 여덟 살 때부터 터틀넥을 입기 시작했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에 모든 집중을 쏟고 있으며 일을 매우 진지하게 대한다면서, 그런 태도가 옷차림에도 반영된다고 말했습니다. 홈스의 검은 터틀넥은 잡스의 스타일과 연결해 해석되기도 했지만, 홈스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옷차림을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으로 설명했습니다.

Source: ww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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