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사무라이 재팬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

뉴발란스 재팬이 야구 일본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의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됐습니다. 선수들은 11월 12일 개막하는 라그자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26부터 뉴발란스 유니폼을 착용하며, 새 유니폼과 모자는 10월 20일부터 판매됩니다.

홈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네이비 줄무늬를 넣었습니다. 줄무늬는 일본 야구를 미래로 잇는 ‘길’을 표현했고, 네이비는 일본 전통색인 가쓰이로에서 착안했습니다. 원정 유니폼은 뉴발란스의 상징색이기도 한 회색을 바탕으로 와비사비의 미의식과 지성, 품격을 나타냈습니다. 제품은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직영점에서 판매됩니다.

뉴발란스는 202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장기 계약을 맺었고,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공식 풋웨어 파트너를 맡습니다. 일본에서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마키 슈고 등과 선수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무라이 재팬 계약도 야구 분야 투자의 하나입니다.

뉴발란스 재팬의 구보타 신이치 사장은 야구를 직접 할 때 사용하는 의류와 용품의 매출 규모는 아직 매우 작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매출에서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약 40%, 스포츠용 퍼포먼스 제품은 약 60%를 차지하며, 이 비중을 크게 바꿀 계획은 없지만 스포츠 분야를 키우기 위해 각 종목에 더 깊이 뿌리내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에서 주력하는 스포츠는 러닝, 골프, 축구, 야구이며, 야구는 가장 늦게 진출했고 규모도 가장 작지만 장차 주요 분야 중 하나로 키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보타 사장은 선수 지원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품 개발뿐 아니라 관람용 의류와 야구에서 영감을 받은 캐주얼웨어를 통해 야구 문화를 넓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야구모자를 경기 관람 때뿐 아니라 평소에도 쓰게 되면 야구와 일상의 거리가 좁혀질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어린이가 야구를 할 때 드는 장비 비용, 장소, 부모의 이동 지원 문제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은 단기 계약이 아니며, 시간을 들여 과제를 지원할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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