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도쿄 구단하우스에서 ‘버드 온 어 록’ 행사 개최

티파니가 도쿄 구단의 구단하우스에서 ‘버드 온 어 록’의 세계관을 표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시리즈를 만든 디자이너 장 슐럼버제의 창작 원천을 조명하고 관련 하이 주얼리와 파인 주얼리를 선보였습니다.

1907년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섬유 제조업자 집안에서 태어난 장 슐럼버제는 1937년 쿠튀리에 엘사 스키아파렐리와 함께 단추와 코스튬 주얼리를 디자인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뉴욕으로 옮긴 뒤 사교계에서 주얼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956년 티파니에 합류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버드 온 어 록’, ‘티파니 로프’, ‘16 스톤’ 등을 만들었습니다.

1965년 공개된 ‘버드 온 어 록’은 보석 위에 새가 앉아 있는 모습을 표현한 디자인입니다. 선명한 색채와 대담한 형태, 자연의 조형을 담은 슐럼버제의 대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이 시리즈의 하이 주얼리와 함께, 최고 아티스틱 책임자 나탈리 베르데유가 재해석한 파인 주얼리 컬렉션 ‘버드 온 어 록 바이 티파니’도 전시됐습니다. 이 컬렉션은 지난해 처음 선보였고 9월에 신제품이 추가됐습니다.

‘윙스’는 18K 골드와 플래티넘 날개를 번갈아 배치한 체인 형태로,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목걸이와 반지, 팔찌 등으로 구성됩니다. 입체적인 새 모티프를 활용한 ‘버드’ 제품도 함께 소개됐으며, 역동적인 형태로 슐럼버제의 디자인을 계승했습니다. 행사에는 가부키 배우 오노에 기쿠고로, 배우 쓰치야 타오와 세이노 나나, 모델 다키자와 마키코, 에세이스트 아마미야 도코, 모델 앤젤라 레이놀즈, 문필가 이토 아와가 주얼리를 착용하고 참석했습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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