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노스페이스, 60주년 기념 토크 세션서 일본 시장 성장사 조명

골드윈은 더 노스페이스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 대상 토크 세션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 과정과 2010년대 중반 이후 약 10년간 매출을 약 5배로 늘린 전략, 향후 계획이 다뤄졌습니다.

토크 세션에는 골드윈의 이사 겸 부사장 COO이자 더 노스페이스 사업본부장인 모리 미쓰 씨와 사업본부 부본부장 오쓰보 다케토 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골드윈은 1978년 더 노스페이스 제품의 수입 판매를 시작했고, 1995년 일본과 한국에서 상표권을 취득했습니다. 모리 씨는 상표권 확보를 계기로 회사의 제조 기술을 활용하고 일본 시장에 맞는 상품 개발과 독자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성장의 계기로는 도매 중심 사업에서 직영점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형 사업으로 전환한 점이 꼽혔습니다. 골드윈은 전문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넓히는 ‘코어 앤 모어 전략’을 추진했습니다. 매장별로 인테리어와 콘셉트를 달리해 브랜드의 세계관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도 구축했습니다.

더 노스페이스는 2026년 3월기 매출 1047억 엔을 기록하며 골드윈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오쓰보 부본부장은 브랜드 인지도는 높지만 브랜드의 본질까지 이해하는 고객층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앞으로는 기존 상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독자 기술을 적용한 신발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임산부용 및 아동용 상품을 확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골드윈은 브랜드의 역사와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도쿄도 미나토구 기타아오야마 3-5-6 세이호 빌딩 1층 이벤트 공간에서 특별 전시 ‘네버 스톱 익스플로링 익스히비션’을 열고 있습니다. 전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됩니다.

Source: fashionsnap.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