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사랑한 도시 교토를 떠납니다

대학에 다니기 위해 교토에 살기 시작한 지 3년 조금 넘은 시점에, 8월 교토를 떠나 도쿄로 이사하게 됐습니다. 여러 일이 하나의 매듭을 지으면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 교토는 대학 생활을 보내기 위한 장소였지만, 어느새 일상의 도시가 됐습니다. 이곳에서 친구를 만났고, 다양한 취미를 접했으며, 특별한 목적 없이 거리를 걸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공간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활이 쌓이는 장소로 바뀐 것입니다.
교토에 살았기 때문에 만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고, 교토에 살았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일들도 있었습니다. 지난 3년을 돌아보며 그 시간 동안 자신이 크게 변했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교토에서의 생활은 거주지를 옮긴 경험을 넘어, 인간관계와 관심사, 일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준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도쿄에서 시작할 새로운 생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몇 년 뒤 다시 교토에서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남성 패션 잡지 Mens Non-no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기 모델 가운데 문화를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한눈에 시선을 끄는 모델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Source: mensnonn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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