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케어, 부츠 철수와 중동 지정학적 긴장으로 연간 손실 기록

영국 기반의 육아 및 아동복 전문 기업 마더케어가 2026년 3월 28일로 종료된 52주 회계연도의 전체 재무 결과를 발표하며 세후 500만 파운드의 법정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5년 3월 29일 종료된 이전 회계연도의 620만 파운드의 법정 이익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기간 동안 그룹 매출은 42% 감소하여 2240만 파운드로 줄어들었으며, 조정된 EBITDA는 63% 감소하여 130만 파운드에 그쳤습니다. 2026년 3월 28일 기준 순부채는 640만 파운드로, 이전 기간의 450만 파운드에서 확대되었습니다.

마더케어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파트너들이 생성한 전 세계 소매 매출은 2200만 파운드로, 이전 기간의 2306만 파운드에서 22% 감소했습니다. 회사는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2025년 말 영국 소매업체 부츠와의 독점 유통 계약 종료와 중동 시장의 지정학적 불안정을 꼽았습니다. 특히, 회계연도 마지막 달 이란에서의 갈등으로 인한 혼란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동과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제 시장에서는 같은 매출 기준이 긍정적이었습니다.

마더케어는 2024년 10월 인도 대기업 릴라이언스 브랜드와의 합작 투자 거래를 통해 사업 구조를 자산 경량 프랜차이징 모델로 전환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50개의 신규 매장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터키의 에베벡과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소매 유통 파트너 확보를 위한 협상도 진행 중입니다.

2027 회계연도 첫 19주 동안 프랜차이즈 파트너들은 5850만 파운드의 총 소매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이전 연도의 6880만 파운드에 비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클라이브 와일리 마더케어 회장은 최근 재무 성과가 중동의 지속적인 상황과 영국의 부츠와의 계약 종료를 인지하며 회복력을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Source: fashionuni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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