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제안 강화로 '500억의 벽' 돌파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워크

글로벌워크(GLOBAL WORK)가 2026년 가을 겨울 시즌의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브랜드가 전시회를 여는 것은 약 8년 만입니다. 현재 매출이 정체 상태에 있는 글로벌워크는 아이템 단독 홍보가 아닌 스타일링 제안을 통해 브랜드의 세계관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여 '연매출 500억 엔의 벽'을 돌파할 계획입니다. 브랜드는 그동안 인기 아이템을 단독으로 홍보해왔으나, '토탈 코디네이트로 글로벌워크의 패션을 즐기길 바란다'는 생각으로 스타일링 홍보를 강화하였습니다. 8년 만에 개최된 전시회에서는 다른 아이템과 조합하여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디자인에서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이전에는 같은 가격대의 경쟁사나 국내 시장의 동향을 반영하여 제작하였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해외 패션 위크와 최신 한국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런웨이에서 많은 패션 브랜드가 채택한 코듀로이, 시어 소재, 스카프 사용 등이 곳곳에서 보이며, 보다 패셔너블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색상 또한 기존의 내추럴 지향에서 비비드한 레드와 옐로우를 포함한 현대적인 팔레트로 새롭게 변화하였습니다.

아이템의 가격대가 넓어진 것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기존의 합리적인 가격 설정은 유지하면서, 여우 털을 사용한 'FOX 블렌드 가디건'(15,990 엔)과 같은 고가 아이템을 추가하였습니다. 글로벌워크는 전국에 23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과 재고 보유가 가능한 체제를 갖추고 있어 '다른 회사가 같은 것을 만드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라고 홍보 담당자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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