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무서운 이야기'에 대해 생각하다. Vol.4



매달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네 명의 필자가 그에 관한 영화 에세이를 기고하는 '영화의 〇〇에 대해 생각하다'에서 이번 달 주제는 여름과 관련된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주에는 '폭음 영화제'를 주최하는 영화 평론가인 히구치 타이스케가 빅터 플레밍 감독의 '나는 바다의 아이'를 소개하였습니다. 히구치 평론가는 어린 시절 악몽을 꾸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이 탑승한 여객선이 폭풍으로 난파되는 꿈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이 꿈에서 구명 보트가 멀리 있는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하며, 이 기억이 존 바스의 '레터스'에서 발견한 구절과 연결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나는 바다의 아이'를 관람하면서 영화의 시작부터 폭풍이 몰아치는 장면에 압도당했다고 전합니다. 이 영화는 1937년에 개봉된 작품으로, 조지 포드의 '허리케인'이나 사무엘 풀러의 '사십 자루의 권총'과 같은 절망적인 힘을 화면에 담고 있습니다. 히구치 평론가는 이 영화의 비현실적인 힘이 CG로 만들어진 허구와는 대조적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영화 속에서 라이오넬 바리모어가 폭풍 속에서 비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아담 드라이버와 유사하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이미지가 관객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기억이 왜곡되었음을 깨닫고, 영화가 이러한 기억의 조작을 통해 관객에게 기대감을 준다고 말합니다.
Source: popeyemagazi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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