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손실 문제를 해결하는 일본의 사회적 노력

일본의 식품손실량이 지난 25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일본에서 발생한 식품손실은 461만 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가정에서 발생한 식품손실은 224만 톤, 식품 관련 사업자에서 발생한 몫은 약 237만 톤입니다. 2000년도의 식품손실 980만 톤과 비교할 때, 일본은 지난 20여 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식품손실을 435만 톤으로 줄이겠다는 구체적인 감축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 협력 과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일본 식품업계의 '삼분의 일 룰' 상관습이 개선되고 있으며, 납품기한 완화와 유통기한 표시의 대괄호화 등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외식업계와 식품 제조사에 대한 지원 및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모테코' 캠페인을 통해 외식 시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 것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도입하는 외식업체에 최대 500만 엔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식품손실 감축 모델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식품 재활용 사업자 육성 및 푸드뱅크와의 연계를 통해 기부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스타트업 FISHLLE!는 미이용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산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식업 푸드셰어링 플랫폼 TABETE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음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식품손실 문제 해결 노력은 한국의 정책 설계에도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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