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무인 택배함이 새 물류 표준으로 자리잡다
헝가리의 온라인 쇼핑 시장은 2025년 HUF 2조 1000억 규모로 전년 대비 9.3% 성장하였습니다. 인터넷 이용률이 90%를 넘는 디지털 소비 환경 속에서 패션 및 의류가 전체 이커머스 매출의 28.7%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 비중도 60%를 초과하였습니다. 그러나 배송 문제는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전체 물류비의 60~70%가 '라스트 마일'에서 발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 택배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이후 무인 택배함 설치 대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전국 9400개를 넘어섰습니다. PWC와 헝가리 디지털커머스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가 무인 택배함을 선호하는 배송 방식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이는 2024년 초 25%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지 물류사 G사의 J 팀장은 무인 택배함 인프라의 확산이 관련 수요를 매년 증가시키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2024년 9월에는 CVC Capital Partners와 Emma Capital 컨소시엄이 헝가리 최대 물류사 Foxpost를 인수하여 헝가리 최대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습니다. 소비자는 Foxpost의 무인 택배함과 Packeta의 'Z-Box'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으며, GLS는 2025년 여름에 당일 접수 및 익일 오전 수령이 가능한 'GLS Parcel Locker Express'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무인 택배함의 설치가 대형마트와 쇼핑센터에서 주유소, 동네 편의점, 아파트 단지 입구로 확대되고 있으며,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무인 택배함 배송 건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중소 도시 및 농촌 주민들은 높은 배송비와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 합니다. 전체 배송의 82.6%는 여전히 집 앞 직접 배송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무인 택배함으로의 전환 여지가 충분합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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