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일기를 모으는 이유



저자는 수백 권의 일기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 일기들이 그의 작업실에 수용되지 못하고 복도에 넘쳐나는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수집의 가장 큰 이유로 '로맨스'를 꼽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일기들이 작성 당시에는 교과서에 실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가 수집한 일기도 100년 후에는 누군가의 연구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자는 '100년을 걸쳐 하는 일'이라는 비유를 통해, 중세 라틴어 사전을 편찬하는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이러한 긴 시간 동안의 작업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일기 박물관이 100년 동안 지속되기를 바라며, 이를 후세에 전수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는 일기가 '내가 사지 않으면 처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이 일기를 수집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강조하며, 만약 일기를 처분할 고민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합니다. 연재 중에도 일기 구매 요청이 들어왔으며, 그는 이를 복도에 두기로 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꿈 같은 일은 그만두고, 상자째 방에 치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내의 잔소리도 일기와 함께 100년 후까지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ource: popeyemagazi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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