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K-뷰티 진출, 기능성을 바탕에 둔 유통 채널 전략이 핵심

벨기에 화장품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040억 유로에 달하며, 스킨케어가 약 301억 유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벨기에 소비자는 고물가와 구매력 부담으로 인해 색조화장품과 향수 등 비필수재에서는 합리적 가격대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스킨케어와 선케어 등 피부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에서는 기능성 더마코스메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과 화장품의 합성어로, 피부 건강 관련 이미지를 강조하는 제품군입니다. 벨기에에서는 약국, 헬스&뷰티 전문점, 온라인몰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뷰티 기업에게는 이러한 시장 변화가 중요한 진입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KOTRA 브뤼셀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D사 지점장 A씨는 벨기에 소비자가 제품 테스트와 성분 비교를 중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화장품 산업에서는 온라인 유통채널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함께 고려한 옴니채널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뷰티 유통 채널은 온라인몰, 전자상거래 플랫폼, 오프라인 유통망, SNS 기반 소셜커머스로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SNS 기반 소셜커머스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K-뷰티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로 연결하는 주요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온라인 인지도, 오프라인 신뢰도, 규제 대응, 현지 물류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초기에는 한국에서 유럽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유럽 내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재고를 운영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Source: dream.kotra.or.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