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일본의 주얼리 역사와 가능성 제시, '주얼리는 누구를 꿈꾸는가' 전시 개최

교토국립근대미술관이 전시회 '주얼리는 누구를 꿈꾸는가'를 개최합니다. 전시 기간은 2026년 10월 24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입니다. 일본에서 주얼리가 일반적이지 않았던 1964년, 히라마츠 야스키와 히시다 야스히코가 중심이 되어 일본주얼리디자이너협회(JJDA)를 설립하였습니다. JJDA를 주체로 한 '국제주얼리 아트전'은 1970년부터 1986년까지 세이부백화점 시부야점에서 개최되어, 유럽과 미국의 동향을 일본에 소개하고 디자인 개념을 확산하는 역사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1970년대 후반 이후에는 동시대 미술과의 연계를 통해 '컨템포러리 주얼리'가 일본에 소개되었으며, 부와 상징으로서의 역할과 착용자와 관람자 간의 관계성을 활용한 표현이 제시되었습니다. 현재 일본 작가들은 예술 표현으로서의 주얼리 분야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며, 개념적 주얼리를 자신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방법론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히라마츠 야스키, 이토 카즈히로, 오토 쿠엔츨리를 포함한 70명 이상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전문학교 히코 미즈노 주얼리 컬리지 소장 작품을 대규모로 공개하며, 약 50년 만에 독일에서 일본으로 오는 우수 작품과 현대 작가의 작품 등 약 350점을 선보입니다. 전시를 통해 '착용하는 것에 표현이 침투하고 있다'는 주얼리의 가능성을 전후 일본의 시각에서 재조명합니다. 또한, 이 전시는 시마네현립 이와미 미술관(2027년 3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과 야마나시현립 미술관(2027년 7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입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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