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삼성에 1억 7천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

스위스 시계 그룹 스와치가 런던 고등법원에 삼성에 대해 1억 7천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법적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이 청구는 삼성의 26개 디지털 시계 페이스 애플리케이션이 스와치의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 디자인을 무단으로 복제했다는 주장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절차는 보상 금액을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소송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전에 제기되었기 때문에 EU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별도의 절차가 진행 중이나, 런던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중단된 상태입니다.

삼성 측 변호사들은 이 청구액이 '과장되었다'고 주장하며, 스와치가 실제로 손실을 입지 않았고 삼성도 이 문제로 인해 큰 이익을 얻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판사는 보상에 대한 판결을 나중에 내릴 예정입니다. 이번 소송은 스와치에게 민감한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스와치는 2025 회계연도에 순이익이 88.6% 감소하여 2억 1900만 스위스 프랑에서 2500만 스위스 프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해는 관세와 약화된 글로벌 수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Source: fashionuni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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