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OTT 시장, 글로벌 추세와 발맞춰 유료방송에서 스트리밍 경쟁으로 전환

남아공 OTT 시장은 전통 유료방송 중심에서 스트리밍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PwC에 따르면, 남아공 OTT 소비자 매출은 2024년 2억6000만 달러에서 2029년 3억6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6.7%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남아공 전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성장률을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성장은 유료방송 가입자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ICAS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남아공 유료방송 가입자는 670만 명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했습니다.
소비자들은 고가의 전통 유료방송 패키지보다 월 구독형 OTT 서비스와 광고형 무료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소비자층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내에서 비교적 성숙한 디지털 소비 기반을 갖춘 시장으로 평가되며, 영어 사용 기반과 높은 도시화율,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의 진출로 인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스트리밍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아공 OTT 시장의 주요 플랫폼으로는 Netflix, Amazon Prime Video, Disney+, Apple TV+, YouTube, DStv Stream, Showmax 등이 있으며, Showmax는 2026년 종료될 예정입니다. VIU는 아시아 콘텐츠 소비 확대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JustWatch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남아공 SVOD 시장에서 Netflix는 27%, Amazon Prime Video는 2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 OTT 시장은 높은 모바일 데이터 비용과 소득 양극화 구조 등 구조적 제약 요인도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콘텐츠 소비 확대와 글로벌 OTT 플랫폼의 현지 콘텐츠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됩니다. 한국 콘텐츠는 Netflix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VIU와 같은 플랫폼도 한국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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