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화장실: 공공 서비스인가, 사업 부담인가?
일본의 주요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은 각각 21,000개, 16,000개, 14,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매장에서 고객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지만, 개별 매장 소유자가 화장실 설치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로손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1997년부터 화장실을 개방하였으며, 현재 일본 전역에서 약 100만명이 로손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화장실 이용의 자유는 편의점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개별 매장은 이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로손에 따르면, 매년 1천만 롤의 화장지가 사용되며, 화장실 청소는 하루 10회까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025년 11월, 도쿄의 로손 코토 시노노메 매장을 방문했을 때, 화장실 벽에는 고래와 거북이 등 해양 생물의 생생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매장 관리자 오구시 유조는 예술적인 화장실이 완공된 이후로는 가벼운 청소만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는 공공 화장실 이용 시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도 일부 스타벅스 매장은 보안상의 이유로 잠금 장치가 있는 화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이 구매한 영수증에 적힌 코드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여전히 드문 편입니다. 또한, 도쿄 치요다구 아키하바라역 동쪽에는 유료 공공 화장실이 있으며, 이용료는 100엔입니다. 하지만 인근에 무료 화장실이 있어 유료 화장실 이용자는 적습니다. 로손의 두 매장은 이와 관련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화장실 입구와 문에 해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Source: nipp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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