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노 패션 위크, 모피 사용 자제 가이드라인 발표

이탈리아 패션 평의회(CNMI)는 올해 9월에 개최되는 미라노 패션 위크에서 모피 사용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참가 브랜드들에게 동물의 모피를 사용한 의류, 액세서리 및 기타 아이템을 전시하지 않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CNMI는 2012년에 설정한 약속과 '지속 가능성 선언' 및 '윤리 규정'에 따라 이번 조치를 시행하며, 동물 복지에 관한 새로운 법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피의 정의는 '모피를 얻기 위해 사육되거나 야생에서 포획된 동물의 털이 붙은 피부'로 규정되며, 여기에 포함되는 동물로는 여우, 밍크, 코요테, 핀라쿤, 오코조, 토끼, 카라쿨 등이 있습니다. 반면, 털이 완전히 제거된 가죽, 주로 식용으로 사육된 양, 염소, 송아지, 소의 부산물, 전통적인 자급자족 사냥 기술로 얻은 모피, 소비자로부터 회수된 중고 동물 모피, 인조 모피 및 동물 복지를 해치지 않고 얻은 울과 털은 제외됩니다. CNMI는 브랜드의 창의성과 비즈니스 자율성을 제한하지 않으며, 페널티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NMI의 회장인 카를로 카파사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가 10년 이상 지속해온 '이탈리아산' 지원을 위한 책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패션 산업의 진화에 대한 충분한 인식과 균형 감각을 가지고 대응하겠다는 CNMI의 확고한 결의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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