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마리아 페레리, 럭셔리 산업의 위기 분석
알레산드로 마리아 페레리(The Style Gate 창립자)는 럭셔리 산업이 가격 인플레이션과 창의성 위기 사이에서 교차로에 서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브랜드와 고객 간의 도덕적 계약이 파기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는 소비자 기반의 소외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럭셔리 산업은 수십 년 동안 희소성과 예외성을 약속하며 성장했지만, 대중을 끌어들이면서 엘리트의 공헌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메커니즘이 깨졌다고 지적한다.
최근 2년간 '아이코닉' 아이템의 가격이 급등한 현상은 주목할 만하다. 페레리는 가격 상승이 원자재 비용 상승만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럭셔리 브랜드가 고객의 지능을 모욕했다고 강조한다. 그는 고객이 추가 가치를 감지하지 못한 채 가격이 두 배로 오른 가방을 구매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경향은 신뢰의 체계적 침식을 초래했으며, 럭셔리는 더 이상 감정적 투자가 아닌 단순한 재정적 착취로 여겨지고 있다.
페레리는 또한 럭셔리 하우스가 창의 이사(CD)를 희생시키는 경향을 비판하며, 이는 창의성을 산업화하려는 시도로 이어진다고 언급한다. 그는 디지털 캘린더에 의해 강요된 끊임없는 속도가 창의적 생명 주기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공급망의 윤리와 근접성이 브랜드의 평판 엔진의 핵심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생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페레리는 럭셔리 브랜드가 고객의 요구에 반응하기보다는 그들의 취향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브랜드가 시장의 변화를 듣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들이 욕망을 정의하는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럭셔리 산업의 장기적인 생존에 필수적이다.
Source: fashionuni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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