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수출금지 2년, 알루미나 중심 공급망 재편 가속

한국은 보크사이트 매장량이 없고 알루미늄 제련 능력이 전무하여 알루미늄 소재를 전량 해외에서 조달합니다. 알루미늄은 자동차, 전기차 차체, 배터리 케이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등 한국 제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핵심 소재입니다. 전기차 전환이 빨라질수록 알루미늄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조달처 확보는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알루미나는 알루미늄을 만들기 위한 중간 원료로, 보크사이트를 가공하여 생산됩니다. 한국은 알루미나도 상당량 수입하여 특수 알루미나 가공 및 소재 산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와 알루미나 생산 능력 확대는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변화입니다. 인도네시아는 2023년 6월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을 금지하였으며, 이는 알루미늄 가공 산업 육성과 광물 자원의 부가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크사이트 생산량은 2022년 2,880만 톤에서 2023년 990만 톤으로 급감하였고, 수출 수익도 89% 감소했습니다. 반면, 하류 부문 투자는 증가하여 2024년 보크사이트 하류 부문 투자 실현액은 21조 8,000억 루피아에 달했습니다. 2025년에는 알루미나 수출량이 526만 7,938톤으로 증가하였으며, 한국으로의 알루미나 수출도 258.4% 급증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알루미나 정제소는 보크사이트 광산 인근에 위치하여 물류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알루미나 생산 능력은 연간 약 1,42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공급 과잉 위험과 가격 불균형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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