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경영진이 잊고 있던 1930년대 레이싱 비행기 복원

르노는 1930년대에 제작된 레이싱 비행기인 르노 코드론 라팔 C.460을 복원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공중 레이싱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졌지만, 르노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 비행기를 복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르노의 경영진조차 이 비행기가 라팔 이름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르노는 항공 엔진을 생산한 경험이 있으며, 1933년에는 프랑스 비행기 제조업체인 코드론의 지분을 인수하여 항공 산업에 발을 들였습니다. C.460은 이 시기에 설계 및 제작된 첫 번째 비행기 중 하나로, 310마력을 발휘하는 르노 인라인 6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1,146파운드의 경량 구조로 제작되었습니다. 라팔은 1934년 크리스마스에 경량 항공기 세계 속도 기록을 세웠으며, 전투기 조종사인 레이몽 델모트가 평균 시속 314.32마일로 비행했습니다. 또한, 헬렌 부셰는 라팔을 타고 평균 시속 284마일로 여성 항공 속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C.460은 1936년 이후 경쟁에서 은퇴하였고, 총 3대만 제작되었습니다. 르노는 2023년에 라팔 이름을 다시 부활시켰으며, 복원된 C.460은 2023년 파리 에어쇼에서 새로운 라팔 SUV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르노가 자사의 역사적 유산을 인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Source: jalopn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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