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Docomo의 i-Mode 서비스 종료

2026년 3월 31일, NTT Docomo는 3세대 모바일 네트워크(3G)와 i-Mode 서비스를 종료했다. i-Mode는 1999년 2월 22일에 출시되어 거의 30년 동안 운영되었다. Natsuno는 i-Mode를 일본의 사회 및 경제 인프라의 일부로 만드는 데 집중했으며, 주요 은행들이 서비스에 참여하여 사용자들이 휴대폰으로 잔액 확인 및 송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Docomo는 인기 아이돌 히로스에 료코를 광고에 등장시켜 휴대폰으로 은행 송금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i-Mode는 단순한 인터넷 접근을 넘어, 휴대폰이 일상 생활에 통합된 필수 액세서리로 변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대부분의 i-Mode 호환 기기는 Suica와 같은 교통 카드 및 전자 화폐에 사용되는 접촉 없는 RFID 시스템인 FeliCa를 탑재하게 되었다. 이는 사용자가 자동 발권기와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i-Mode는 일본에서 자리 잡으면서 게임, 벨소리, 디지털 만화 등 방대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형성했다. 이 서비스의 청구 시스템은 참여 기업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i-Mode의 청구 시스템은 콘텐츠 요금을 월별 전화 요금과 묶어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카드 번호 입력의 심리적 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i-Mode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영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총 18개 시장으로 확장되었으나, 2005년을 기점으로 해외 통신사들이 점차 철수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은 부족했다. 일본과 해외 시장 간의 기본적인 관계 차이가 이러한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일본의 모바일 산업에서 Docomo와 같은 통신사는 최상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들은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서비스 개발을 진행했다. i-Mode는 일본에서 독특한 진화를 겪었으며, 이는 일본의 플립폰이 '가라케'라는 조롱의 대상이 된 배경과도 연결된다. i-Mode의 원래 176개의 이모지는 2016년 뉴욕 현대 미술관에 추가되었으며, 일본의 다른 통신사들도 경쟁을 위해 자체 이모지를 개발했다. 이모지는 언어 장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로, 애플과 구글의 플랫폼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Source: nippon.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