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품시장 변화와 IFE 2026 전시회

최근 영국 식품시장은 기능성과 간편 소비, 품질 신뢰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영국 1인 가구는 약 84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29.5%를 차지하며, 이는 2014년의 760만 가구보다 11%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가구 구조 변화는 소포장 제품과 즉시 섭취가 가능한 간편식에 대한 수요 확대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국의 민간 시장조사업체 Mintel은 2025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소비자들이 단백질 중심 소비에서 벗어나 '식단 다양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혈당 관리와 장 건강 등 구체적인 기능 여부가 식품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IFE 2026 전시회는 이러한 변화의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IFE는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ExCel London에서 개최되며, 105개국 1,500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능성 식품, 간편식, 인증, 글로벌 식문화 융합 등 식품 산업의 주요 변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었다. 전시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순히 '건강한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실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저당, 저탄수화물, 고단백 등의 문구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다수 전시되었다. 영국 정부는 2020년 '비만 대응 전략'을 발표한 이후, 고지방·고염·고당 식품에 대한 판촉과 진열 제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저당·저칼로리·기능성 제품 개발을 확대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IFE 2026 전시회는 영국 식품시장이 건강 기능성, 간편 소비, 인증 기반 신뢰, 글로벌 식문화 융합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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