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MADE BANGKOK, 첫 매장 오픈

2026년 3월 28일, 태국 방콕의 센트럴 엠버시 내에 'HUMAN MADE BANGKOK'이 오픈했다. 이는 'HUMAN MADE'의 동남아시아 첫 매장으로, 센트럴 엠버시는 과거 영국 대사관이 있던 자리로 방콕의 고급 복합 시설 중 하나이다. 오픈 첫날 아침 7시, 매장 외부에는 약 2,500명의 긴 줄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방콕에서 기록적인 인원 동원으로 평가되었다. 'HUMAN MADE'는 일본의 브랜드로, 지난해 도쿄 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해외 진출을 성장 전략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다.
이 브랜드는 기존의 문화와 문맥을 일본적인 감성으로 재편집하여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Onitsuka Tiger'와 같은 브랜드는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포터'와 같은 브랜드는 밀리터리와 워크의 문맥을 도시 생활에 맞게 재구성하여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이러한 일본 브랜드들은 기존의 기능이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재편집'의 힘을 보여준다.
필자는 해외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 일본은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재편집하는 능력이 뛰어난 나라로, 일본 브랜드가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외국 브랜드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은, 프랑스나 이탈리아 브랜드의 최고 경영진이 자국 출신인 경우가 많아 일본 브랜드에서는 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HUMAN MADE BANGKOK'의 오프닝 이벤트는 초대제로 진행되었으며, KOL과 NIGO가 참석하여 많은 사람들이 매장 주변에 모였다. 이들은 단순한 초대 손님이 아닌, 진정한 스트리트웨어 애호가들이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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