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디즈니 ABC 방송국 조기 면허 갱신 요구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디즈니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ABC 방송국에 대해 조기 면허 갱신을 신청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뉴욕 타임스에 의해 보도된 바와 같이 디즈니의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정책에 대한 조사 일환으로 이루어진 결정이다. 디즈니는 원래 2028년까지 방송 면허를 갱신할 계획이었으나, 이제는 모든 ABC 방송국의 면허 갱신을 5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FCC의 filing에 따르면, '공공의 이익' 기준에 따라 조기 갱신 요구가 필수적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디즈니는 이 요청에 대한 코멘트를 즉시 제공하지 않았다.

디즈니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카고, 휴스턴, 필라델피아 등 8개 주요 시장에서 ABC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정부가 방송국의 방송 권리를 박탈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언급하며, 만약 FCC가 ABC의 방송 면허 갱신을 차단하더라도 디즈니는 법원에서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FCC 의장인 제시 카르는 이란 전쟁에 대한 보도에 대해 뉴스 방송국을 위협하며 '방송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운영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면허를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자신의 발언을 해명하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 방송사에 대해서만 면허 박탈을 논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FCC의 면허 갱신 요구와 관련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디즈니 ABC 방송국의 조기 면허 갱신 요구는 방송사와 정부 간의 긴장 관계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향후 방송 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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