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의 변화: 산토리의 성공과 일본 브랜드의 회복

일본의 브랜드 파워가 장기적으로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는 요코하마 상과대학교 상학부 교수이자 게이오 대학교 명예 교수인 쿠와바라 타케오가 언급한 내용이다. 그가 감독하는 닛케이 BP 컨설팅의 '브랜드 재팬' 프로젝트에 따르면, 브랜드에 대한 '관심' 점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2008년 리먼 쇼크, 2011년 동일본 대지진, 그리고 2020년 이후의 코로나19 팬데믹 등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풍요로움을 누리기'보다는 '생활을 지키기'로 의식을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니클로', '코스트코', '업무 슈퍼'와 같은 기능 및 가격 중심의 브랜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2026년 3월 19일에 발표된 '브랜드 재팬 2026'에서는 이러한 경향에 변화가 나타났다. 쿠와바라 교수는 브랜드 파워 저하의 경향이 반전될 가능성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쓰코시'는 소비자 조사에서 '좋아한다', '높은 지위가 있다', '다른 곳에는 없는 매력이 있다'는 지표가 하락세에서 멈추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비 식품'도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에서 벗어나 미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카이라크'와 '수퍼 드라이'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브랜드가 회복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특히 고급 브랜드와 고급 시계 카테고리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코로나19가 브랜드 의식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데이터가 있다는 것이다.

Source: xtrend.nikk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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