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의 아버지, 마키노 쇼조와 시대극의 탄생

일본에 영화가 처음 도착했을 때, 주로 실제 사건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곧 영화 제작자들은 카메라로 가부키 장면을 포착하기 시작했고, 이는 초기 서사 영화의 탄생을 의미하며 시대극의 출발을 알렸다. 이 변화를 이끈 인물은 마키노 쇼조(1878–1929)로, 그는 '일본 영화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키노 쇼조는 왼쪽에 있으며, 그의 영화로 일본 최초의 영화 스타가 된 오노에 마츠노스케(1875–1926)와 함께 있다. 마키노가 이야기한 내용은 사랑받는 가부키 극과 대중적인 민속 이야기에서 차용되었으며, 이는 일반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갔다. 그의 역사적 정확성을 추구하지 않는 선택은 가부키에서 이어진 것으로, 가부키는 종종 현대 사건을 극적으로 표현하였지만, 쇼군 권위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위해 먼 과거에 설정하였다. 시대극 또한 현대의 주제와 트렌드를 창의적으로 혼합하여 수세기 전의 이야기 속에 담았다. 그러나 같은 기술이 장르를 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오랜 시간 동안 이를 지탱해온 장인 기술을 비워내고 있다는 깊은 진실이 있다. 마키노 쇼조가 시작한 시대극 전통은 세대를 거쳐 영화 제작자, 주연 및 조연 배우, 장인들이 한 세기 동안 다듬어온 것이지만,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 '시간 속의 사무라이'는 에도 시대(1603–1868)에서 온 사무라이가 현대 영화 스튜디오로 시간 여행을 하여 액션 장면에서 누군가가 베이는 역할을 맡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이야기는 그가 시대극 특유의 스타일화된 검술 안무를 배우고, 역동적이고 설득력 있는 액션 시퀀스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과 협력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Source: nipp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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