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동남아시아 사업 강화 계획 발표

아식스는 2025년 12월기 연결 매출 8109억 엔 중 약 4.6%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 사업에 대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회사는 동남아시아에서 젊은 세대의 참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러닝 카테고리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며, 이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배드민턴과 축구에 대해서도 국가별 상황을 고려하여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브랜드 파워가 높은 '오니츠카 타이거'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도쿄, 파리, 런던에 이어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아식스는 2026년을 '아시아의 해'로 설정하고, 9월과 10월에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아 경기대회를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사업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4년간 동남아시아 사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52.9%였으며, 2025년 12월기 영업 이익률은 22.8%로 일본 사업에 이어 높은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별 매출 규모는 싱가포르가 가장 크며, 2025년 12월기 매출은 7500만 달러에 달한다. 아식스의 회장 겸 CEO인 히로타 야스히토는 '동남아시아를 일괄적으로 다루지 않고, 각국의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주력할 배드민턴은 말레이시아에서 '인구의 약 12.9%가 참여하는 인기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아식스는 글로벌 차원에서 러닝에 이어 강화하고 있는 테니스 카테고리와 인도어 스포츠 카테고리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배드민턴 사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아식스의 COO인 토미나가 미츠유키는 '아시아 지역에서 배드민턴은 강화해야 할 카테고리'라고 강조했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2025년 12월기 동남아시아에서 약 118억 엔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 이익은 약 39억 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은 19개, 파트너 기업의 단독 매장은 31개이다. 아식스는 매장 출점을 엄선하고 도매를 하지 않음으로써 브랜드 손실을 방지할 계획이다. 히로타 회장은 '동남아시아에서 오니츠카 타이거에 대한 지지가 특히 강하다'고 말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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