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 뉴욕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골드윈은 최근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하며 자사 브랜드 '골드윈'의 미국 플래그십 스토어 'Goldwin New York'을 4월 24일에 오픈했다. 새로운 매장은 소호와 노리타에 걸쳐 위치하며, 아웃도어 샵과 감각적인 스트리트 브랜드가 밀집한 트렌디한 지역이다. 이 매장은 2026년 1월에 개장한 영국 런던과 2월에 개장한 한국 서울의 매장에 이어 글로벌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골드윈은 현재 중국 시장에서 9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뉴욕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골드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드윈 사업부장인 키미나미 타쿠야는 뉴욕이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는 장소로, 일본의 미적 감성과 세밀한 제작에 대한 고집을 세계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욕의 겨울은 혹독하여 골드윈이 전문으로 하는 기술적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 골드윈은 2019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샌프란시스코에 매장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폐점했다. 그러나 뉴욕주에서의 주문량이 샌프란시스코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동부 해안에서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이번 매장 오픈이 이루어졌다.
뉴욕 매장은 약 163제곱미터의 판매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유리 파사드를 채택한 미니멀한 인테리어로 자연과 인간의 융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장 중앙에는 일본의 전통미를 상징하는 아키타 스기를 사용한 원형 구조물이 배치되어 있으며, 히노키와 돌 등의 자연 소재가 사용되었다. 매장 외곽에는 LED 스크린이 설치되어 트렌드와 계절 변화를 반영하는 디지털 캔버스 역할을 한다. 또한, 현대 미술 작가인 스기모토 히로시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뉴욕 매장 개장에 맞춰 '골드윈 제로 퍼포먼스 캡슐' 제2탄이 출시되었으며, 뉴욕, 런던, 서울, 항저우, 마루노우치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모션 스터디즈'라는 러닝 이벤트가 개최된다. 골드윈은 스포츠와 패션을 고차원에서 융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골드윈의 매출 목표는 2025년 3월 기준 44억 엔이며, 2027년까지 100억 엔, 2029년까지 20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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