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미국 동부 한파와 발열 기술의 확산



2026년 1월, 미국 동부와 중서부를 강타한 한파와 겨울 폭풍은 항공편 취소, 도로 통제, 정전 등 생활 전반에 차질을 초래했다. 미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NWS)은 광범위한 지역에 한파와 폭설 경보를 발령했으며, 미 연방재난관리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FEMA)은 겨울 폭풍 대응 지침에서 체온 유지와 안전한 난방기기 사용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 리스크 속에서 발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열 기능은 화학 반응, 전기 저항, 전도성 소재 등을 활용해 외부 열원 없이 온기를 유지하는 기술로, 일회용 핫팩과 자가 가열 식품에서 시작되어 발열 의류, 기능성 섬유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의류 시장의 배터리 기반 발열 의류 시장은 2025년 약 3억9900만 달러에서 2031년 약 7억47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Milwaukee Tool의 히팅 재킷은 건설 및 물류 분야에서 활용되며, Venture Heat은 블루투스 온도 제어 기능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식품 분야에서도 자가 가열 식품이 비상식량과 아웃도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전 세계 무화염 자가가열 장치 시장은 2023년 3377만 달러에서 2031년 약 72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 자재 분야에서는 전기 발열 유리가 상업용 오피스 빌딩과 주거 부문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전기 발열 유리 시장은 2024년 46억8000만 달러에서 2033년 87억60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발열 기술은 민간과 군 수요가 교차하는 듀얼유즈 특성을 가지며, 한국 기업에게도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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