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링 2026년 1~3월기 실적 발표

케링이 2026년 1~3월기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은 35억68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환율 변동을 제외한 실적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 속에서도 1, 2월은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나, 3월부터 발생한 분쟁으로 인해 중동 지역 매출은 11% 감소했다.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패션 및 가죽 제품 부문은 3% 감소한 28억5200만 유로로 마감했다. 이 부문에서 약 절반을 차지하는 구찌는 북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나, 일본에서 24% 감소를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4%, 서유럽에서 12% 감소하는 등 다른 지역의 하락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구찌의 매출은 8% 감소한 13억4700만 유로로 저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반면, 생로랑은 북미를 중심으로 매출 증가를 달성했으며, 특히 생로랑의 신작 가방 '몽바사'가 성공을 거두었다.
부문별로는 보석과 아이웨어가 호조를 보였으며, 보석 부문은 22% 증가한 2억6900만 유로, 아이웨어는 7% 증가한 4억8900만 유로로 각각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보석 부문은 주요 모든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를 달성했다. 특히 부쉐론과 포메라토, 키린이 큰 기여를 했다. 아이웨어 부문에서는 발렌티노가 첫 아이웨어 컬렉션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케링의 루카 드 메오 CEO는 "그룹의 매출은 안정적이며 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과 지속적인 개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구찌에 대해서는 "포괄적인 사업 재생이 진행 중이며, 고객, 유통, 제품 라인업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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