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마이크로 모빌리티, 2025년 30% 성장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2025년 사우디 자전거 및 전동 모빌리티 수입은 4218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 3062만 달러, 2024년 3242만 달러에서 3년 연속 확대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성장이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중심으로 설계된 도시에서 두 바퀴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 수요를 견인하는 두 축은 스포츠 인프라와 대중교통이다. 2025년 2월 개장한 리야드 스포츠 볼리바드는 83km 구간에 자전거 전용 도로를 갖추고 있으며, 리야드 메트로는 라스트마일 이동 수단으로서의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 수요를 촉발하고 있다. 스포츠 볼리바드는 리야드 서부 와디 하니파에서 동부 와디 알술라이를 잇는 135km 규모의 녹색 회랑으로, 1단계 공사 계약액은 24억 8000만 리얄에 달한다. 완공 시 220km의 자전거 전용 도로와 440만㎡의 녹지를 갖추게 되며, 약 220만 명의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야드 메트로는 2024년 12월 단계적 개통을 시작하여 2025년 1월 마지막 오렌지 라인까지 개통을 완료하며, 개통 첫해에만 1억 620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 도트는 리야드 주요 거점에서 전동 킥보드와 전동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요금은 잠금 해제 3리얄에 분당 2.50리얄이다. 사우디 자전거 공유 시장 매출은 2026년 4089만 달러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7.7%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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