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ICE 산업의 혁신과 융합 트렌드

최근 중국의 전시 및 컨벤션 산업(MICE)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이종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혁신의 테스트베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내수 소비력과 첨단기술을 결합하여 자국의 전시산업을 '신질 생산력' 역량을 입증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것이 최근의 핵심 트렌드이다. 2024년 중국에서 개최된 오프라인 전시회는 총 8,916회에 달하며, 경제 및 무역 분야 전시회가 4,000건을 돌파하고 총 전시 면적은 약 1.6억㎡로 확대되었다.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 전시회의 비약적인 증가가 두드러지며, 2024년 해당 분야 전시회는 전년 대비 63.4% 증가하여 전체 개최 건수의 27.7%를 차지했다. 2025년에는 중국 내 체현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가 각각 전 세계의 약 27%,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술력은 전시 인프라로 적극 도입되고 있으며, 다국어 통역, 제품 시연, 바이어 안내 등 전시 운영 전반에 스마트 로봇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이종 산업과 결합하여 외연을 확장하고 있으며, '전시+상점' 모델을 통해 전시 참관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한은 전시와 스포츠, 문화, 관광, 상업을 결합한 '대전시+' 모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제25회 우한국제자동차전시회에서 약 30억 위안의 현장 거래액을 기록했다. 상하이에서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참가 기업을 투자자로 전환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레고 그룹과 쇼트는 중국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과 함께 전시 기획사들은 체험형 부스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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