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내 한국 콘텐츠 및 K-푸드 동향

멕시코에서 K-POP과 한국 문화는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다. 멕시코시티의 주요 광장에서 젊은이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으며, 백화점과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한국 화장품이 진열되어 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멕시코는 2025년까지 1400만 명 이상의 K-POP 팬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스킨케어 제품의 검색 건수도 높아, 선크림과 컬러 속눈썹, 세럼, 여드름 패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한국 제품은 멕시코인들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K-푸드 또한 멕시코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멕시코 사람들은 매운 음식을 좋아해 한국의 매운 라면과 떡볶이에 거부감이 적다.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 음식은 현지인들에게 매력적인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에서는 한국 식품이 별도로 진열되어 있으며, 아마존에서는 비비고 즉석밥이 2026년 3월 기준으로 최다 판매 제품으로 나타났다.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의 조사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는 약 80개의 한식당이 운영 중이며, 한국 콘텐츠 관련 영상 시청 후 한식 소비 경험 비중은 71.6%에 달한다. 한식의 인기 요인은 '맛이 있어서'가 52.4%로 가장 높고, '한식 및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가 47.0%로 뒤를 잇는다. 한국 식품의 수출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6200만 달러로, 라면이 K-푸드 수출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K-푸드의 주요 동향에 대한 인터뷰에서는 멕시코에서 인기 있는 한국 식품으로 라면과 인스턴트 면류가 언급되었다. 또한, 소비자들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향후 멕시코에서 유망한 식품 품목으로는 라면, 국수, 해조류, 신선한 스낵 등이 제안되었다. 한국 식품의 수출 시 통관 및 규제 절차가 주요 과제로 지적되었다. 전반적으로 K-푸드는 멕시코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받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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