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페루서 2025년 수출 신기록 달성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K-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액은 136억 달러로 전년 대비 5.1%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K-푸드+는 신선·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식품과 동물용의약품, 농기계, 농약, 비료 등 농산업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농식품 수출은 104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라면이 단일 품목 최초로 15억 달러를 넘어섰고, 조제품 기타, 소스류, 김치, 아이스크림이 그 뒤를 이었다. K-푸드+ 수출의 배경에는 한류의 영향이 크며,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 수출은 2024년 1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주요 매체는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이 해외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식품 등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한다. 페루는 미식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면서도 해외 음식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시장으로, 한국 식품은 이러한 토양 위에서 빠르게 소비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페루의 K-푸드 주력 소비층은 15~35세 도시 거주 청년층이며, 수요는 수도 리마에 집중되어 있다. K-푸드 수입 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품목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수입액이 가장 큰 품목은 과자·제과류로 138만 달러를 기록했다. K-푸드는 전문매장,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 다채널 유통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페루의 K-푸드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재구매를 이어가고 있다. 페루에 한국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위생등록, 라벨링, 통관 등 현지 규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Source: dream.kotra.or.kr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