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이란 전쟁으로 4월 레이스 취소


포뮬러 1(F1)은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해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예정된 4월 레이스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영국의 공식 방송사인 스카이 스포츠는 F1이 이번 주말 안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4월에는 F1 레이스가 열리지 않게 되며, 3월 29일 일본 그랑프리 이후 다음 레이스는 5월 3일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된다. 현재 중동에서 군용 항공기와 미사일, 무장 드론이 목표를 향해 날아가고 있으며, 이란 내에서 수백만 명의 민간인이 이주하고 수천 명이 사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전히 제다에서 F1 레이스를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F1은 상황이 발전함에 따라 결정을 미루고 있었다. 일본에서의 레이스가 물류 마감일로 작용하면서, F1 조직위원회는 화물을 제다로 보낼지 다른 곳으로 보낼지를 결정해야 했다. F1은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될 당시 이미 해당 지역에 인원이 있었으며, 피렐리가 바레인 국제 서킷에서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 중이었다.
F1은 2026 시즌을 22라운드로 축소할 예정이며, 취소된 레이스를 다른 곳에서 대체할 계획은 없다. 이번 주말은 2011년 바레인 그랑프리 취소 15주년이기도 하다. 당시 바레인 왕세자는 아랍의 봄의 일환으로 발생한 시민 불안을 이유로 경기를 연기했다. 국제적인 압력으로 인해 해당 레이스는 최종적으로 취소되었다.
Source: jalopn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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