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EGA VENETA 2026년 겨울 컬렉션

BOTTEGA VENETA의 2026년 겨울 컬렉션은 루이즈 트로터가 디자인을 맡아 '밀라노 - 브루탈리즘과 감각성의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컬렉션은 자사의 사무실을 붉은색으로 물들여 '오페라 하우스'로 변모시키는 연출로 시작되었다. 이 공간은 마리아 칼라스와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와 같은 혁신적인 표현자들의 기운을 담고 있다. 이번 시즌은 구조적이면서도 부드러움을 내포하고 있으며, 친밀함과 신체를 보호하는 감각을 동시에 추구한다. 컬렉션 노트에 따르면 '엄격한 파사드 안에 숨겨진 아름다움'이 주제를 이끌고 있다. 아우터웨어는 강력한 어깨 라인을 가진 4버튼 재킷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체스터 코트가 특징이다. 특히 소매의 디자인은 라글란 소매와 3장 소매를 활용하여 우아한 입체감을 만들어낸다. 또한, 경량의 가죽 코트와 가죽으로 제작된 중량 코트는 보테가 베네타의 장인정신을 잘 보여준다. 소재 사용은 다양하며, '오목'과 '거칠기'를 표현한 장인 기술이 돋보인다. 한눈에 평범해 보이는 아이템도 텍스처의 미묘함이 깊이와 음영을 부여한다. 메종의 상징인 '인트레차토'는 이번 시즌 더욱 발전하여, 코트를 전체적으로 엮은 사치스러운 피스와 섬세한 랩 스커트로 선보인다. 또한, 실제 모피를 사용하지 않고 실크와 니트, 기술 섬유를 활용하여 입체감 있는 풍부한 기모감을 재현한 아이템도 포함되어 있다. 루이즈 트로터는 현대 사회에서 패션의 '컨템포러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확실하게 엮어가고 있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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