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 어워드, 북부로의 이동과 음악 산업의 변화

브릿 어워드는 44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의 그래미 어워드에 해당하는 시상식으로, 과거의 상징적인 순간들이 많다. 1997년, 진저 스파이스는 스파이스 걸스의 첫 브릿 공연에서 상징적인 유니온 잭 드레스를 입었다. 1996년에는 자비스 커커가 무대에 난입해 마이클 잭슨의 'Earth Song'을 부르는 동안 엉덩이를 흔들었다. 2002년, 카일리 미노그는 이 시상식에서 역사적인 입장을 남겼다. 그러나 최근에는 음악이 남성 중심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흥미를 잃었다. 그런 가운데, 시상식이 맨체스터로 이동한다는 발표가 나자 기대감이 생겼다. 이 기회를 통해 영국 음악 산업이 다시 살아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코빈 쇼는 셰필드 출신의 훌륭한 아티스트로, 주말 동안 북부로 돌아왔다. 이후 워너 뮤직과 헤네시의 애프터파티에서도 몇몇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시상식이 열린 코옵 라이브 아레나는 최근에 개장한 곳으로, 런던의 O2 아레나보다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해리 스타일스가 직접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우리는 헤네시 박스에 앉아 있었고, 모든 이가 잘 마시고 있었다. 이곳에서 무대 위의 유명인사들과 아레나 바닥에 앉아 있는 이들을 잘 볼 수 있었다.

Source: i-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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