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전망

필리핀 화장품 시장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약 1억 4,486만 달러 규모의 성장을 기록했으나, 팬데믹 등 외부 요인으로 변동성을 보였다.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8억 1,444만 달러에 도달하며 안정적인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6년에는 이커머스의 확산과 중산층 소비력 확대에 힘입어 질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가구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2022~2026년 기간 동안 연평균 약 8.4% 성장해 2026년 약 56만 7,900페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소비 여력 확대는 K-뷰티를 포함한 프리미엄 및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MZ세대가 이끄는 새로운 트렌드로 필리핀 화장품 시장은 기존의 미백 중심에서 피부 본연의 광택을 강조하는 글로우(Glow)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STATISTA의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2,647만 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뒤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30년에는 7,331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 화장품 수입 시장은 태국의 입지가 약화되는 가운데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 제품은 K-뷰티 위상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필리핀 내추럴 화장품 시장은 사용자 수가 증가하며 고기능성 전환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K-더마 모델이 주요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틱톡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Glow'와 'Dewy' 메이크업 트렌드는 2026년에도 시장의 주요 흐름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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