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사이버 보안 시장 성장 전망 및 위협 분석



대만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사이버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포티넷에 따르면, 2025년 1~9월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탐지된 5,785억 건의 악성 활동 중 26.5%인 1534억 건이 대만에서 발생했다. 특히 서비스 거부 공격은 1,385억 건으로 전년 대비 61.4% 급증했으며, 랜섬웨어 탐지량은 11,740건으로 40.8% 증가했다. 이는 대만을 향한 공격 수법이 운영 마비를 목적으로 하는 타격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켓 리포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5년 대만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는 14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확대와 사이버 공격 증가, 정부의 엄격한 규제가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크 보안, ID 및 액세스 관리 솔루션 부문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향후 2028년에는 시장 규모가 2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내 사이버 위협 유형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빈번하게 발생한 사이버 위협은 피싱과 같은 인터넷 사기로 나타났다. DDoS 공격과 랜섬웨어 공격도 주요 위협으로 지목되었으며, 기업들이 우려하는 사이버 위협 역시 피싱 및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 예산을 공격적으로 증액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연평균 사이버 보안 투자 지출이 2009만 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의 사이버 보안 산업 육성 정책은 5대 신뢰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2023년 745억 대만달러 규모의 사이버 보안 산업을 2026년까지 1000억 대만달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안업계의 양자내성암호와 AI 보안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화이트해커 커뮤니티의 산업화 및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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