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후구의 매력과 요리법

겨울은 바다의 열매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붉은 살 생선인 태평양 블루핀 참치와 함께 후구, 즉 복어가 제철이다. 후구는 약간 쫄깃한 식감과 입안에서 서서히 퍼지는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 후구는 뜨거운 냄비 요리, 생선회로 제공되거나 튀김으로 조리된다. 후구의 식용 가능한 부분은 근육과 고환뿐이며, 호랑이 복어의 피부는 식용 가능하지만 보라색 복어의 피부는 독성이 있다. 후구는 세계의 바다에서 널리 분포하며, 일본 해역에서는 50종 이상의 후구가 발견된다. 그 중 22종이 식용으로 사용된다. 후구를 먹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라는 농담이 있다. 유명한 시인 마츠오 바쇼는 후구 스튜를 먹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를 비판하는 하이쿠를 남겼다. 반면, 고바야시 이사는 후구의 맛을 발견한 후 후구를 먹지 않는 사람은 후지산을 바라볼 자격이 없다고 썼다. 후구는 콜라겐이 풍부한 니코고리 젤리로도 제공된다. 후구의 생선회와 뜨거운 냄비 요리는 가장 인기 있는 요리이다. 후구의 살은 근육질이고 탄력적이어서 생선회는 매우 얇게 썰어져 접시의 패턴이 비치도록 한다. 요리사는 후구 조각을 국화 모양으로 배열하여 기술을 자랑한다. 후구를 뜨거운 냄비로 제공할 때는 뼈를 남겨 더 풍부한 맛의 육수를 만든다. 겨울철에는 고환이 별미로 여겨지며, 후구 뜨거운 냄비는 일반적으로 밥을 추가하여 조리된 육수의 감칠맛을 즐기는 조리법인 조스이로 마무리된다. 후구 뜨거운 냄비는 흰살 생선으로 만든 뜨거운 냄비를 지칭하는 후구 치리라는 용어로도 불린다.

Source: nipp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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