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이란의 특별한 관계와 트럼프 전략

트럼프는 일본이 중동에서 수입하는 석유의 90% 이상에 의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란 위기 해결에 있어 일본의 더 강한 기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외무상 모테기 도시미츠는 이러한 의존성을 강점으로 삼기 위해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크치와 두 차례 전화 통화를 하며 일본과 이란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는 다른 G7 회원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관계이다. 일본 측은 이번 정상 회담을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면밀히 계획했으나, 회담이 시작되었을 때 모든 이들을 잠시 놀라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성공의 근본에는 외무부와 워싱턴 주재 대사관, 경제산업성 등 일본 측의 여러 주체들이 함께 추진한 '트럼프 전략'이 있다. 이 전략의 목표는 일본이 미국에 대해 높은 전략적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트럼프 행정부에 확신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일본이 더 무거운 도전 과제를 안게 될 수도 있다. 트럼프는 '우리 두 나라가 인식하는 것은 힘에 의한 지배가 아니라 법의 지배의 중요성'이라고 말했다.

Source: nipp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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