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클라인, 1990년대 미니멀리즘의 부활
새로운 TV 시리즈 '러브 스토리: JFK Jr. & 캐롤라인 베셋'에서 캐롤라인 베셋-케네디가 등장하면서 1990년대 칼빈 클라인의 패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슬립 드레스, 카멜 코트, 깔끔한 테일러링 등은 당시의 미니멀리즘을 상징하며, 베셋은 칼빈 클라인에서 홍보 담당자로 일한 후 존 F. 케네디 주니어와 결혼했다. 30년이 지난 지금, 그녀의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는 그녀의 의상을 재현한 게시물이 넘쳐난다. 그러나 칼빈 클라인의 모회사인 PVH Corp.는 이 문화적 흐름에 대해 조용한 상태다. 1990년대 칼빈 클라인은 스티븐 마이젤과 브루스 웨버와 같은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미국 미니멀리즘을 정의했다. 베셋은 그 브랜드의 비공식적인 앰배서더 중 한 명이었지만, 현재 브랜드는 과거의 미니멀리즘과는 거리가 먼 고-impact 캠페인과 유명인 마케팅 중심으로 변화했다. 최근 방송된 첫 에피소드 이후, 리얼리얼에서 칼빈 클라인에 대한 검색이 139% 증가했지만, 브랜드는 이 기회를 활용하지 않았다. PVH는 아카이브 이미지를 활용하거나 미니멀리즘 의류를 선보이는 등의 방법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유산을 재소개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문화적 순간은 기업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칼빈 클라인은 다시 한번 문화적 대화에서 제외된 채로 남아 있다.
Source: fashionuni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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